Stable Score(입·퇴사 안정성 별점) 읽는 법

Pension Insight의 Stable Score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순증율·규모별 백분위·중위값 개념을 풀어 설명하고 점수 해석법을 안내합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6-19

Stable Score는 한 사업장의 최근 6개월 입·퇴사 흐름이 같은 규모의 다른 사업장과 비교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0~5점 별점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절대적인 좋고 나쁨이 아니라 상대적 위치를 나타냅니다.

1. 무엇을 재는가 — 순증율

핵심 지표는 최근 6개월 순증율(net rate)입니다.

  • 순증율 = (6개월 신규취득자 합 − 6개월 상실가입자 합) ÷ 6개월 가입자수 합 × 100 (%)

양(+)이면 인원이 순증하는 추세, 음(−)이면 순감하는 추세입니다. 단순 증감 인원이 아니라 규모 대비 비율로 보기 때문에, 큰 회사와 작은 회사를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2. 규모별로 비교한다

같은 순증율이라도 대기업과 소기업은 의미가 다릅니다. 그래서 사업장을 평균 가입자 수로 4개 규모 구간으로 나눕니다.

  • 소기업: 10명 미만
  • 중소기업: 10명 이상 300명 미만
  • 중견기업: 300명 이상 1,000명 미만
  • 대기업: 1,000명 이상

각 규모 안에서 해당 사업장의 순증율이 몇 백분위에 있는지를 계산합니다.

3. 별점 환산

백분위를 5점 척도로 환산합니다. 같은 규모의 중위값(50백분위)이 정확히 ★2.5가 되도록 맞춰져 있습니다.

  • ★4~5: 같은 규모 대비 인원이 빠르게 순증하는 상위권
  • ★2.5 안팎: 같은 규모의 평균적인 수준
  • ★0~1.5: 인원이 순감하거나 하위권

4. 해석 시 주의

  • 점수는 최근 6개월 기준이라 단기 이벤트(대량 채용/감원)에 민감합니다.
  • 인원 순증이 항상 "좋은 회사"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업종 특성·계절성·구조조정 맥락을 함께 봐야 합니다.
  • 비교 모집단 크기가 작은 규모 구간에서는 변동이 클 수 있습니다.

5. 예시로 이해하기

가입자 약 2,000명(대기업 구간)인 회사의 최근 6개월 순증율이 +3%라고 가정해 봅시다. 같은 대기업 구간의 중위값이 +0.5%라면, 이 회사는 평균보다 빠르게 인원을 늘리고 있는 셈이고 백분위가 높아 별점도 ★3.5~4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순증율이 −2%라면 같은 규모 대비 하위권으로, 별점은 ★1~2 사이가 됩니다. 이처럼 같은 −2%라도 소기업 구간에서는 흔한 변동일 수 있어 백분위와 별점이 달라집니다.

Stable Score는 빠른 1차 스크리닝 도구입니다. 점수만으로 결론 내리지 말고, 월별 추이 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