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세금 공제 후 실수령액 계산 원리

월급에서 빠지는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과 근로소득세·지방소득세의 계산 방식을 정리하고, 실수령액이 결정되는 구조를 설명합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6-19

"연봉은 같은데 실수령액이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공제 항목 때문입니다. 세전 급여에서 4대보험소득세가 빠진 뒤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이 실수령액입니다. 각 항목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면 급여명세서를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1. 4대보험 (근로자 부담분)

아래 요율은 근로자 본인 부담 기준이며, 회사도 별도로 부담합니다. 요율은 매년 바뀔 수 있습니다(아래는 최근 기준 근사치).

  •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의 4.5% (상한 적용)
  • 건강보험: 보수월액의 약 3.545%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 × 약 12.95% (보수월액 기준 약 0.459%)
  • 고용보험: 보수월액의 약 0.9%

국민연금에는 상한이 있어 고소득자의 경우 보험료가 일정액에서 더 늘지 않는 반면, 건강보험에는 (직장가입자 보수월액 기준) 사실상 더 높은 한도가 적용되어 고소득일수록 부담이 계속 커집니다.

2.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매월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는 국세청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따릅니다. 같은 급여라도 부양가족 수에 따라 세액이 달라집니다.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매월 떼는 세금이 줄어듭니다.

지방소득세는 근로소득세의 10%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세가 10만 원이면 지방소득세는 1만 원입니다.

매월 떼는 세금은 어디까지나 "예납"입니다. 실제 1년치 세금은 다음 해 연말정산에서 정산되어, 더 냈으면 환급받고 덜 냈으면 추가 납부합니다.

3. 실수령액 계산 흐름

  • ① 세전 월급 산정
  • ② 4대보험 합계 차감 (국민연금+건강+장기요양+고용)
  • ③ 근로소득세 + 지방소득세 차감
  • ④ = 실수령액

대략적으로 4대보험과 세금을 합치면 세전 급여의 10~20% 안팎이 공제됩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누진세 구조로 인해 공제 비율이 커집니다.

4. 추정 명세서를 볼 때 주의할 점

Pension Insight의 연봉 시뮬레이터는 국민연금 역산값을 바탕으로 위 공제를 적용한 근사 명세서를 보여줍니다. 비과세 수당, 개인별 공제, 회사 복리후생 등은 반영되지 않으므로 실제 명세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조를 이해하는 학습·참고 용도로 활용하세요.